이강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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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에 쏟아진 여전한 환호성…대표팀 내분 여파 '이젠 안녕'
아시안컵 후폭풍 속 올해 첫 국내 A매치 매진…'협회 책임' 여론은 들끓어 지난달부터 축구계 안팎을 뜨겁게 달군 국가대표팀 내분 사태의 당사자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팬들의 여전한 응원을 받으며 '탁구 게이트'의 여파를 씻어냈다.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4년 축구 대표팀의 첫 국내 A매치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의 경기가 열렸다. 지난달 7일 카타르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하며 탈락한 뒤 극심한 후폭풍을 겪은 뒤 대표팀의 첫 경기이기도 했다. 아시안컵에서 졸전 끝에 탈락한 경기력 외에 준결승전 전날 대표팀 '차세대 간판'인 이강인이 일부 동료들과 탁구를 치려다가 이를 말리는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물..
2024.03.22 -
스페인도 주목 "이강인, 발렌시아 역사상 최악의 이적"
이강인(22)의 파리생제르맹 이적이 친정팀 발렌시아를 향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11일(한국시간) 발렌시아 지역 매체 데포르트발렌시아노는 "이강인은 최근 발렌시아 역사상 최악의 이적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강인은 발렌시아 역사상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라며 "발렌시아엔 대재앙"이라는 격한 표현도 썼다. 발렌시아는 2011년 한국에 있던 이강인의 재능을 알아보고 계약서를 내밀었다. 스페인 내에선 수준급이라고 평가받는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착실하게 기량을 쌓은 이강인은 2017년 12월 발렌시아 B로 승격한 뒤 12월 21일 데포르티보 아라곤를 상대로 성인 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계속해서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하면서 본격적으로 1군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듯했다. 그러나 2018년 ..
2023.07.11 -
이강인은 PSG-김민재는 맨유?…이적 협상 마무리되나
이강인, 프랑스 파리생제르맹행 언론 보도 김민재도 맨유 이적 유력하다는 관측 지배적 한국 축구 주축들의 이적 협상이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이강인은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으로, 김민재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누리소통망(SNS)에서 "PSG는 이강인과 장기 계약 구두 합의를 마쳤다. 선수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며 "마요르카와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마르카 등 스페인 매체들도 이강인의 PSG행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
2023.06.14 -
2023 FIFA U-20 월드컵 한국, 8강 진출… 나이지리아 일정
2023 FIFA U-20 월드컵 대표팀이 16강에서 에콰도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8강전 상대와 경기 시간도 관심 받고 있다. 2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과 에콰도르의 16강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영준, 배준호, 최석현이 득점하며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한국 대표팀은 두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하게 됐다. 8강전 상대는 나이지리아다. 나이지리아는 조 3위로 16강에 올랐지만, 16강전에서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팀이다. 한국 나이지리아의 8강전은 오는 5일 2시 30분에 시작된다. 경기 장소는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이다. 중계 채널은 지상파 3사(KBS, MBC, SBS) 등이다. ..
2023.06.02 -
‘김민재 vs 이강인’ 한국서 맞대결? 축구팬 설레는 유럽 클럽 방한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구단 방한 예정 김민재 나폴리와 이강인 마요르카도 방한 가능성 거론 올 여름 유럽 축구 명문 클럽들이 대거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여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오는 7월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두 팀은 각각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우승컵을 4번이나 들어 올리며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 시즌도 리그 우승이 유력하다. 소속 선수들의 면면 역시 화려하다. 프리미어리그 대표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 월드클래스 공격수 반열에 오른 엘링 홀란을 비롯해..
2023.05.08 -
이강인 드리블, 비니시우스도 넘었다…최근 10경기 41회 성공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드리블 신은 '비닐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다. 시즌 전체로 봤을 때 비니시우스만큼 돌파를 많이 시도하고 성공한 이는 없다. 그런데 최근 10경기만 따지면 이강인의 테크닉이 조금 더 물이 올랐다.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는 "이강인은 지난 10번의 출전에서 41회 드리블을 성공했다. 이 기간 동안 라리가 선수 중 최다로, 비니시우스(40회)보다 1개 더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드리블 능력이 단순히 10경기에서만 빛나는 게 아니다. 또 다른 스탯 분석 사이트 '풋볼탤런트'를 보면 이강인의 이번 시즌 드리블 성공 횟수는 69회로 리그 3위에 해당한다. 1위는 비니시우스(103회), 2위는 사무엘 추쿠에제(74회•비야레알)다. 다만 이들 소속팀의 전력을 고려하면 이..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