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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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즌 연속 두 자리 골 눈앞, 손흥민은 아시아 No.1” 日도 엄지
일본이 시즌 막판 분투하고 있는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에게 찬사를 보냇다. 일본 더월드 매거진은 29일 “부진했던 손흥민이 일곱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리 득점에 다가섰다. 역시 아시아의 No.1 공격수인가?”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즌 막판 손흥민의 페이스가 올라왔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터트리며 득점왕 타이틀을 획득했으나 이번 시즌 전반기 때 3골을 넣는데 그쳤다. 슬럼프에 빠졌고, 무언가 이상하다는 소리가 들렸다. 선발에서 제외된 경기도 있었다. 지난해 6월 서른 살 생일을 맞아 신체적으로 쇠퇴했다는 지적이 나왔을 정도다. 그러나 새해부터 손흥민은 서서히 페이스를 올렸다. 특히 3월 들어 호조를 보였다. 12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시작으로 7경기에서 4골 1도움을..
2023.04.30 -
이강인, 한국 최초 프리메라리가 멀티골… 마요르카 10위 도약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마요르카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익스에서 열린 헤타페와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마요르카는 전반 23분 루이스 미야의 어시스트를 받은 보르야 마요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마요르카는 좀처럼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전반에 끌려갔다. 하지만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이 후반 11분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경기의 흐름이 뒤바꼈다. 카를로스 아레냐가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흐르자 이강인이 달려들어 골대에 공을 밀어 넣었다. 이강인의 위치 선정이 돋보이는 득점 장면이었다. 이강인에게 있..
2023.04.24 -
한국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일정 "손흥민·이강인·김민재"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평가전이 오는 28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1차전 콜롬비아전에서는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클린스만호의 첫번째 경기로 비교적 성공적인 경기를 치뤘다고 평가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대표팀 명단 대부분을 선발로 내세웠다. 콜롬비아전 선발라인업은 골문은 김승규가 지키는 가운데,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태환으로 구성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알사드)와 황인범이 맡았다. 2선에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손흥민, 이재성이 포진했고, 조규성이 원톱으로 나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내세우는 공격 축구에서 손흥민의 진가는 뛰어났다. 손흥민은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 선발 ..
2023.03.27 -
한국 축구, 4년 후 더 강하다…"김민재·황인범·조규성·이강인 전성기"
외신, 2026년 월드컵 전망서 한국 'B+' 평가 AFC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아…일본 'A'로 1위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여정이 끝난 가운데 4년 뒤 열릴 북중미 대회에서의 긍정적인 전망이 뒤따랐다. 9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아시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경쟁국 중 2026년 가장 높은 곳에 오를 팀은 어디인가'라는 주제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6개국의 4년 뒤를 예측했다. ESPN은 우선 "2026년이 되면 한국의 스타 손흥민(토트넘)은 34세가 된다"며 "그는 여전히 세계적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지금보다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태극전사들에게는 고맙게도 이번..
2022.12.13 -
이강인 맹활약에 소환된 故 유상철 소원 "강인이 경기 한번 보고 싶다"
막내형'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의 월드컵 활약이 두드러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축구 팬들이 故 유상철 감독을 떠올리고 있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 2007년 KBS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국민들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다. 당시 코치로 활약했던 가수 이정은 16강 진출이 확정됐던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인아, 코치님(이정)이랑 감독님(유상철)은 너 아기 때 (나중에 네가) 월드컵 나오면 일낼 거라고 단둘이 얘기했었어"라며 "상철이형 보고 계시죠?"라고 적었다. 해당 글에는 이강인의 '좋아요'가 담겼다. '날아라 슛돌이 시즌3'가 방영됐던 2007년 이강인은 한국 나이 7살(만 6세)로 유상철 감독과 연을 맺었다. 이때 유 감독은 이강인의 재능을 알아봐 애정을 품었으며, 훗날 스페인 발렌시아 유..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