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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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오후 용산서 첫 회담…민생·정국현안 논의
李측 25만원 지원금·채상병 특검 요구할 듯…尹, 경청 방침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회담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여야 협치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회담은 의제 제한 없이 차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1시간을 기본 진행으로 하되 별도 시간 제한은 없을 방침이다.배석자는 각 3명씩으로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자리한다.이 대표는 '민생 회복 조치'와 '국정 기조 전환'을 양대 키워드로 삼아 회담에 나설..
08:39:15 -
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대통령실 "허심탄회 대화로 현안 풀길", 민주 "국정기조 전환 도모"'尹 회담 제안' 일주일 만에 날짜 확정…용산서 특정의제 없이 차 마시며 대화양측 모두 '민생' 강조하지만 민감한 현안엔 '동상이몽'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
2024.04.26 -
비명 4인방, 탈당 시사하며 압박…"12월까지 당 변화 없으면 우리 길 갈 것"
원칙과 상식' 지지자들과 토크쇼…'이재명 지도부'에 창당 가능성 경고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은 10일 탈당과 신당 창당 가능성을 거듭 시사하며 당 지도부에 이달까지 당내 민주주의 회복 등을 위한 가시적 조치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원칙과 상식' 소속인 이원욱(3선)·김종민·조응천(재선)·윤영찬(초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지자들과 토크쇼 형식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아직 신당 계획은 없다. 민주당이 바뀌면 신당이 되는 것"이라면서도 "연말까지 그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보고 안 되면 그때 여러분과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2월까지 민주당의 혁신과 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데 힘을 실어달라"며 "그다음에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더..
2023.12.11 -
이재명, 오늘 '대장동·위례 신도시' 의혹 첫 재판 출석
구속영장 기각 후 9일 만에 첫 외부 일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배임·뇌물 등 혐의 첫 공판에 나올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백현동 개발 특혜·쌍방울그룹 대북송금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 영장이 기각된 후 9일 만의 첫 외부 일정이다. 피고인은 정식 재판에 출석해야 할 의무가 있다. 24일간 단식 후 병원에서 회복 치료 중인 이 대표는 건강 문제를 사유로 재판부에 공판기일 변경을 신청했으나 허가받지 못했다. 애초 재판부는 공판 준비절차를 6개월가량 진행한 끝에 지난달 15일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었지만 당시 단식을 이어가던 이 대표 측의 요청으로..
2023.10.06 -
이재명 구속영장 기각…"현직 대표, 증거인멸 염려 단정 못해
위증교사 혐의 뺀 백현동·대북송금 의혹 모두 소명 부족 판단 "공적 감시의 대상" 증거인멸 우려도 배척하며 방어권 보장 이재명, 곧 서울구치소서 나와 녹색병원 이동할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여러 의혹의 정점으로 의심되는 이 대표 신병을 확보해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이뤄진 각종 비리행위의 전모를 밝히려던 검찰의 계획엔 제동이 걸렸다. 반대로 이 대표는 흔들리는 정치적 입지를 회복하고 2년간 자신을 전방위로 압박해 온 검찰에 반격할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이날 기각했다.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필요성 정도와 증거인멸 염려의 정도 등을 종..
2023.09.27 -
'단식 19일째' 이재명, 건강 악화로 병원 후송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지난 달 31일 국정 쇄신과 전면 개각 등을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간 지 19일째다. 국회 당 대표실에서 단식을 이어가던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이 부른 앰뷸런스에 실려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 악화를 우려해 당에서는 매일 의료진으로부터 이 대표의 상태를 진단받고 있다. 이날은 이 대표가 의식을 잃는 쇼크 전 상태에 다다랐다는 진단을 받았다. 대화도 겨우하는 정도이며 발언보다는 손짓, 몸짓으로 소통이 되는 정도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김원기·임채정·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 당 상임고문단이 방문해 강제입원을 권고한만큼 지도부는 이 대표에게 단식 중단과 병원 치료를 설득했다. 오후 3시20분께에는 119구..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