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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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코로나 면역 가진 사람도 있었다…"새 백신 표적 발견"
영국 연구팀 "일부 의료종사자, 자체 면역으로 코로나 감염 안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전에 이미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물리친 면역 원리를 적용해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면 백신이 더 장기간 효과를 낼 수 있게 하고 다른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감기 같은 질환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말라 마이니 교수팀은 11일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지난해 코로나19 1차 대유행 때 런던 지역 병원에서 일한 의료 종사자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일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
2021.11.11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61명,성남시 61명 하루 최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데 가운데 어제는 196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9월2일 0시 기준 196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5401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여덟 번째 최대 발생이다. 1000명 이상 네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7일부터 58일째 계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961명 늘어난 25만540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1927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2303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은 경기 698명, 서울 559명, 인천 123명, 충남 95명, 부산 71명, 대구 66명, 대전 61명..
2021.09.02 -
델타변이 이어 람다까지… '전 국민 70% 접종' 집단면역 기준 더 올린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델타 변이에 이어 페루에서 나타난 람다 변이까지 전 세계에서 유행해 방역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10월 전 국민 70% 2차 접종 완료”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신 접종 전 국민의 70%는 델타·람다 변이가 나타나기 이전인 올해 초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는 기준으로 설정된 것이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도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 따라 집단면역 달성과 관련한 접종률 목표를 재설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람다 변이가 지난해 10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 세계 31개국에서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문제는 ..
2021.08.17 -
5차 재난지원금 건보료·고소득자 기준 알아보기,우린 언제 얼마나 받나
5차 재난지원금 가구 소득 하위 80% 건보료 기준 고소득자 기준 지급 대상·지급일·시기등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5차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한편, 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 시기는 8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정부는 7월 말에서 8월 중순에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지급시기를 늦췄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소득 하위 80% 가구에 1인당 25만원씩 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맞벌이·1인 가구에는 특례 기준을 적용해 사실상 지급 대상이 전 국민의 88%까지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이어졌다. 아울러 기초생활수..
2021.07.27 -
靑도 뚫렸다…백신맞은 행정관 확진 "文대통령 접촉 없어" 국회엔 이달에만 14명
청와대가 14일 행정관 한명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직원으로선 첫 확진 사례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행정관 한명이 배우자의 발열 증상으로 재택근무 중 PCR 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자로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개인 프라이버시 등을 감안해 구체적인 소속 부서 등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행정관은 백신을 맞은 상황이었고, 문재인 대통령과 접촉한 일은 없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는 즉각 해당 직원이 근무한 공간에 대한 출입제한 및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또 동일 공간에서 근무한 모든 직원이 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근무한 공간에 대한 출입제한 및 방역 조치를 실시했고..
2021.07.14 -
코로나19 신규 확진 1150명… 일주일째 1000명 이상 발생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50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만296명이며, 이중 15만4752명(90.87%)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46명(치명률 1.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09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14명, 경기 313명, 인천 67명, 경남 49명, 부산 47명, 대구 36명, 충남 32명, 대전 31명, 제주, 강원 각 19명, 전북 18명, 전남 13명, 광주 9명, 세종, 경북 각 8명, 울산, 충북 각 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53명이다. 2..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