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후 '산 넘어 산'...계속되는 처가 리스크

2023. 4. 17. 07:45스포츠,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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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2년 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이승기 장모이자 배우 이다인의 모친 견미리가 딸 결혼식 축의금 기부 논란에 반응했다.

14일 견미리 측은 "사단법인 공생공감의 소유주는 이금주 대표가 맞다"고 밝혔다.

견미리 가족은 후원자일 뿐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다는 게 견미리 측의 설명이다.

이어 "'미리빨래방', '미리나눔터'의 상표권 또한 공샘공감에 좋은 취지로 기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는 불필요한 억측은 삼가 주길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앞서 견미리는 딸 이다인 결혼식 축의금을 사단법인 공생공감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견미리 가족이 해당 협회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다며 '셀프 기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견미리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불필요한 억측은 삼가해 달라"고 선을 그었다.

 

계속되는 잡음에 이승기는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기도.

그는 부인 이다인과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각종 구설수 속에 살아왔다.

해당 글 속에는 이승기가 그간 느낀 고민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승기는 "가까운 지인들조차 이별을 권했다. 답답했다. 내 아내가 부모님을 선택한 건 아니지 않나"고 호소했다.

이어 "결혼이 5일 지난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많이 힘들었다. 게다가 가짜뉴스에 힘을 실어주는 악플들을 보면서 스스로 위축됐다"고 덧붙였따.

그는 "나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는다.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면서도 이다인 일가에 대해서는 속상함을 토로했다.

아울러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다. 이다인의 아버지가 주가조작으로 260억 원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것은 명백한 오보다.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승기는 "이다인 씨와 갚아 나가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최정훈의 조은가요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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