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6)
-
호날두·벤제마 이어 손흥민까지?…"사우디, 연봉 421억원 제안"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축구 스타들을 모으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손흥민(토트넘)에게도 연봉 421억원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이 4년간 매 시즌 3천만유로(약 421억원)씩 받은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사우디 측은 손흥민이 알이티하드로 합류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한다"며 "알이티하드는 손흥민의 이적을 위해 6천만유로(약 842억원)에 보너스까지 준비한 상태"라고 전했다. 알이티하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카림 벤제마가 이적한 팀으로, 2022-2023시즌 리그 우승을 일궜다. 첼시(잉글랜드)에서 뛰었던 은골로 캉테 역시 이 팀으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토트넘(..
2023.06.20 -
2023 FIFA U-20 월드컵 한국, 8강 진출… 나이지리아 일정
2023 FIFA U-20 월드컵 대표팀이 16강에서 에콰도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8강전 상대와 경기 시간도 관심 받고 있다. 2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과 에콰도르의 16강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영준, 배준호, 최석현이 득점하며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한국 대표팀은 두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하게 됐다. 8강전 상대는 나이지리아다. 나이지리아는 조 3위로 16강에 올랐지만, 16강전에서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팀이다. 한국 나이지리아의 8강전은 오는 5일 2시 30분에 시작된다. 경기 장소는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이다. 중계 채널은 지상파 3사(KBS, MBC, SBS) 등이다. ..
2023.06.02 -
‘김민재 vs 이강인’ 한국서 맞대결? 축구팬 설레는 유럽 클럽 방한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구단 방한 예정 김민재 나폴리와 이강인 마요르카도 방한 가능성 거론 올 여름 유럽 축구 명문 클럽들이 대거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여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오는 7월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두 팀은 각각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우승컵을 4번이나 들어 올리며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 시즌도 리그 우승이 유력하다. 소속 선수들의 면면 역시 화려하다. 프리미어리그 대표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 월드클래스 공격수 반열에 오른 엘링 홀란을 비롯해..
2023.05.08 -
영화 같은 아르헨티나 '우승' 메시, 월드컵 결승전 승리 소감…“세계의 챔피언 믿을 수 없어”
"영광의 순간, 대다수 국민과 함께할 것" 선언 승리 후 "우린 챔피언…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브라질 룰라, 인도 모디 등 일제히 "우승 축하" 카타르 날아간 마크롱, 실의 빠진 선수들 위로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의 챔피언!!!!!!! 너무 많은 꿈을 꿨고, 너무 원해서 아직도 믿을 수가 없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 가족, 저를 지지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그리고 저희를 믿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메시는 “우리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함께 싸우고 연합했을 때 우리가 목표한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합니다”라고 ..
2022.12.19 -
손흥민 프리킥 동점골' 벤투호, 코스타리카와 2-2 진땀 무승부
황희찬 선제골에도 베네테에게 멀티골 내줘 역전…손흥민 덕분에 패전 모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파 주축 선수를 포함한 완전체로는 마지막 모의고사에 나선 벤투호가 코스타리카와 대결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프리킥 동점 골로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28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헤위손 베네테(선덜랜드)에게 전반 41분에 이어 후반 18분 연속골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41분 상대 골키퍼의 퇴장과 함께 얻은 프리킥을 주장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아 차 골문 구석에 꽂으며 겨우 균형을 되찾은 채 경기를 마쳤다. ..
2022.09.23 -
올해의 선수로 SON 뽑은 네빌, 맨유, 호날두 후계자로 손흥민 영입해야"
절대 해리 케인 못 얻을 것이니 손흥민 데려와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개리 네빌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나와 오는 23일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 올해의 팀 등을 예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 출신 게리 네빌(47)이 친정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뼈 있는 조언을 했다.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대체자로 손흥민(30·토트넘)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8일(한국시간) 풋볼런던에 따르면 네빌은 "올 여름 호날두가 (맨유를)떠난다면 맨유는 손흥민과 계약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전설은 베스트 11을 선정하는 올해의 팀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리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득..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