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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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비상'손흥민 쓰러졌다…충격 부상 안면 골절 의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약 3주 앞두고 안면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새벽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 원정 경기(vs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 선발 출전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뛰던 손흥민은 전반 24분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 얼굴을 크게 다쳤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쉽게 일어나지 못했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그의 상태를 확인한 토트넘 의료진은 교체 사인을 보냈다. 결국 손흥민은 전반 29분 만에 이브 비수마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코칭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에 앉지 않고 곧바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당시 사진을 보면 손흥민의 코와 눈 주위는 부어올랐고, 코 안에서는 출..
2022.11.02 -
'멀티골' 손흥민‧'16강 진출' 김민재(나폴리), UCL서 활짝 웃었다
토트넘, 프랑크푸르트 3-2 제압…조 1위 나폴리는 아약스 꺾고 4전 전승 행진…리버풀·뮌헨도 승리 한국 축구의 공격과 수비를 책임지는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나폴리)가 '별들의 전쟁'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번째 경기에서 활짝 웃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2골을 터뜨려 3-2 승리를 견인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동점골과 쐐기골을 넣고 상대 수비수 뚜따의 퇴장까지 유도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중앙 수비수 에릭 다이어의 실수가 빌미가 돼 가마다 다이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경기 초반 끌려가던 토트넘의 해결사로..
2022.10.13 -
손흥민 프리킥 동점골' 벤투호, 코스타리카와 2-2 진땀 무승부
황희찬 선제골에도 베네테에게 멀티골 내줘 역전…손흥민 덕분에 패전 모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파 주축 선수를 포함한 완전체로는 마지막 모의고사에 나선 벤투호가 코스타리카와 대결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프리킥 동점 골로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28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헤위손 베네테(선덜랜드)에게 전반 41분에 이어 후반 18분 연속골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41분 상대 골키퍼의 퇴장과 함께 얻은 프리킥을 주장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아 차 골문 구석에 꽂으며 겨우 균형을 되찾은 채 경기를 마쳤다. ..
2022.09.23 -
교체 투입된 손흥민, 레스터시티 상대 해트트릭 '폭발'…경기 MOM·최고 평점 10점
해트트릭이 시즌 침묵을 깬 손흥민(30·토트넘)이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긴 골 침묵을 깨고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부활을 알렸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 교체 투입돼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공식전 8경기에서 침묵했던 손흥민은 팀이 3-2로 앞선 상황에서 해트트릭을 넣으며 반등을 예고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20년 9월 사우샘프턴, 올해 4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이후 개인 통산 세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또한 EPL 역대 7번째이자 토트넘 소속 선수로는 처음..
2022.09.18 -
손흥민 EPL 개막전 어시스트,황희찬도 1호 도움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스)이 2022-2023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도움을 올렸다. 소속팀은 사우스햄튼에 4골을 퍼부으면 4대1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한국시간 7일 홈경기장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1대1로 맞서던 전반 31분 낮고 빠른 크로스로 동료 센터백 에릭 다이어의 다이빙 헤더 역전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전반 45분 사우스햄튼 수비수를 벗겨내며 골문 앞에서 슛도 때렸지만, 공은 골대위로 넘어갔다. 후반 16분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에메르송이 골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땅볼 슈팅을 상대팀 수비수가 자기 팀 문전으로 걷어내는 바람에 자책골로 연결됐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8...
2022.08.07 -
'손케 듀오 4골 합작' 토트넘, 팀 K리그에 6-3 승리…최선 다한 토트넘,혼신다한 팀 K리그
팀 K리그 대 토트넘 훗스퍼 맞대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두 팀이 보여준 헌신과 열정은 대한민국 전역을 들썩이기에 충분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K리그 선발 '팀 K리그'와의 친선 첫 경기를 6-3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13일 토트넘 홋스퍼와 팀 K리그의 친선 경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펼쳐졌다. 이날 서울 전역에 호우주위보가 발효되는 등 강한 장맛비가 예고됐으나 경기장의 열기는 그 어느때보다도 뜨거웠다. 특히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손케 듀오'는 후반전에만 4골을 합작하며 경기장을 찾은 6만4100여명의 팬들을 즐겁게 했다. 경기는 전반전 치열한 공방 끝에 1-1로 마무리됐으나, 후반전 골 잔치가 벌어졌다. 케인이 후반 ..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