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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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0.4%p 내린 38.0%…국민의힘 37.4% 민주 28.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8.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공동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0%, 부정 평가는 52.3%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9.7%였다. 지난달 1∼2일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부정 평가도 0.7%p 내렸다. 지난 5월 첫 조사 이후 긍정 평가는 5월 37.5%, 6월 36.3%, 7월 38.4%, 8월 38.0%로 30% 중후반대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5월 60.0%, 6월 58.5%, 7월 53.0%, 8월 52.3%로 소폭 하락 추..
2023.08.09 -
징계 후 첫 공개행사 참석 이준석 "저도 총선 전략 고민 중"
"4번째엔 돼야" 총선 통한 재기 의지…"뉴스보면 의원들 사라진 지 오래" 쓴소리 대변인 지낸 허은아 출판기념회 참석 …주호영 등 의원 30여명, 이준석과 '인사'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7월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후 처음으로 28일 당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의 출간 기념회에 참석했다. 허 의원은 이 전 대표가 당 대표였던 시절 당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이 전 대표는 행사장에서 서병수·김태호·박대출·홍석준 의원등과 인사를 나눴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행사 시작 전 이 전 대표와 악수를 했다.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오른 이 전 대표는 "기사 좀 나게 해드릴까요...
2022.11.28 -
與, '외교참사' 野공세에 "文정부 망쳐놓은 한일관계 정상화"
"文 중국서 혼밥…中공안 韓언론 폭행이 진정한 외교참사" 역공 국민의힘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대해 '외교 참사' 프레임으로 총공세를 펴자, 윤 대통령의 2년 9개월 만의 한일정상회담, 유엔 사무총장의 유엔총회 연설 극찬 등을 강조하며 야당의 공세를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깎아내리기 위해 외교마저 '정쟁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시절 '외교 실수' 사례를 거론하며 역공을 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높게 평가한 점을 언급한 뒤 "비록 국가원수인 대통령의 외교성과에 대해서도 야당 입장에서 비판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2022.09.22 -
이준석, 尹측과 사퇴 조율說에 "누가 얘기하길래 일언지하 거절
"'尹 6월 독대' 부인, '이준석 거짓말쟁이 만들기' 작전…내 징계에 정무적 판단" "당내 사고 치는 걸 보면 '진박'보다 '윤핵관'이 못하지 않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6일 지난달 초 윤석열 대통령 측과 자진사퇴 시기를 조율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누가 그런 얘기를 해서 저는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 나와 '지난달 초에 대통령 측과 자진사퇴 시기를 조율한 중재안이 오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맞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그게 다다. 저는 일언지하에 '그런 얘기 하지도 말라'고 그랬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상황에서 이런 것들을 협의한다는 것 자체가 오해를 사기 딱 좋고 기본적으로 신뢰 관계가 없기 때문에 제가 거기에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고 이러면 '당..
2022.08.17 -
이준석 용피셜"與, 복귀 막으려고 비상 선포…비상 상태 아냐"
비대위 속도전에 "내부총질하던 당대표 바뀌니 참 달라져" 비꼬며 반발 용피셜, '용산+오피셜' 추정…尹대통령까지 겨냥한것 아니냐 관측 나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일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추진을 위한 속도전에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비상이 아니라고 해서 지난 3주 동안 이준석은 지역을 돌면서 당원 만난 것밖에 없는데 그사이에 끼리끼리 이준석 욕하다가 문자가 카메라에 찍히고 지지율 떨어지니 내놓은 해법은 이준석의 복귀를 막는다는 판단"이라고 썼다. 이어 "당헌당규도 바꾸고 비상 아니라더니 비상을 선포한다. 사퇴한 최고위원이 살아나서 표결을 한다"고 적었다 국민의힘이 '비상 상황'을 이유로 비대위 전환을 추진하며 당헌 개정 등에 나선 상황을 가리킨 것으로 풀이된다...
2022.08.03 -
與배현진 최고위원 사퇴,국민의힘 지도부 '흔들흔들'… 배현진 사퇴에 비대위 주장까지
배현진의 최고위 사퇴, 고개 드는 비대위 체제 문자파동 등 논란에 흔들리는 권성동 원톱 리더십 와중에 윤 대통령 여론조사, 긍정 28%·부정 62% 친윤계로 꼽히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이 주도하고 있는 ‘권성동 원톱체제’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당내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배 의원이 사퇴하며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이다. 최근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 ‘윤석열 대통령 문자 노출’ 등 잇단 실수로 리더십에 타격을 입은 권성동 체재를 넘어서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지 그 관심이 쏠린다. ◆“배현진이 나갔다” 흔들리는 권성동 원톱 리더십 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오..
202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