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당구선수 차유람♥︎작가 이지성, "첫키스만 6시간"…

2018. 12. 23. 17:48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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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차유람과 베스트셀러작가 이지성 부부의 ‘따로 또 같이’ 여행이 공개된다.

23일 방송된 tvN '따로또같이'에 출연한 차유람, 이지성 부부가 6시간동안 했던 첫키스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이날 차유람은 "첫키스를 6시간을 했다. 그 때는 그랬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이지성은 "그때는 그럴 수 있었다. 정신없이 6시간을 했다"며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는 스킨십이 줄어들었다. 지금은 뽀뽀를 0.5초 정도 한다"고 덧붙였다.

1987년생인 차유람과 1974년생인 이지성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오랜 선수 생활로 살림과 육아에 서투른 차유람을 대신해 아침밥부터 집안 정리, 둘째 아이의 기저귀 갈기, 분유먹이기까지 모든 살림과 육아를 물심양면 도와주는 이지성의 모습이 관전 포인트. 이지성은 특유의 작가정신을 발휘하며 생후 5개월 된 아들에게 세계사 강연을 들려주는 색다른 육아법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차유람이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당시 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차유람과의 만남은 책을 통해 이뤄졌고 사랑 또한 책을 통해 깊어졌다"고 깊은 사랑을 표현했다. 

차유람은 “남편은 글을 쓰는 사람이니까 새벽에 일을 하고 늦게 잠을 잔다. 새벽까지 작업하다가 자는 걸 아니까 아침에 나를 도와주지 않아도 이해한다”고 이지성을 배려했다.

이지성은 “저는 일찍 일어나면 오전 11시, 늦게 일어나면 오후 1시쯤 눈을 뜬다”며 “그때부터는 아내의 일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곧이어 이어진 영상 속 이지성은 일찍부터 살림을 한 차유람을 배려해 직접 식사를 만들고, 청소를 하는 등 반전 살림꾼 면모를 자랑했다

차유람-이지성 부부의 스펙타클한 일상과 새로운 부부가 합류한 네번째 '따로' 여행 대만편은 23일(일) 오후 4시 30분 tvN '따로 또 같이'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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