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주진모X한예슬 거래 위한 사진 지키려다 열차에서 추락

2019. 3. 6. 23:46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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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주진모와 한예슬의 운명 같은 만남이 그려졌다.

6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빅이슈’에서는 노숙자로 전락한 전직 사진기자 한석주(주진모 분)와 파파라치 신문 편집장 지수현(한예슬 분)의 현재와 과거의 인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편집장 지수현은 연예인의 기차 불법 도박 현장을 담으려고 했지만, 파파라치는 오다가 사고가 났다. 그 시각 경찰에게 쫓기던 노숙자 한석주가 기차로 다가왔고, 지수현은 전직 나라일보 사진기자였던 한석주를 알아보고 기차에 태웠다.

지수현은 한석주에게 사진 한 장을 찍어달라고 제안했고, 한석주는 대신 딸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한석주가 "내 딸 없으면 사진도 없다"라고 하자 지수현 역시 "사진 없으면 딸도 없다"라며 카메라를 건넸다.

결국 한석주는 열차 안을 빠져나갈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 지수현의 요구를 받아 들였고 그가 요구한 것은 도박하는 장면을 찍어달라는 것이었다.

한석주는 딸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달리는 열차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지수현은 열차에 매달려 있는 그의 모습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한석주는 경호원에게 사진을 찍는 사실이 발각됐고 달리는 열차 위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한석주는 치열한 몸싸움 끝에 스스로 기차에서 뛰어내렸고 이를 보게된 지수현은 자신의 일행에게 그를 찾을 것을 지시했다.

바다에 빠진 한석주는 지난 날을 회상했으며 과거 그는 아픈 딸을 두고도 취재를 위해 회사로 떠나야만 했다.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떠난 한석주는 후배의 만류에도 잡입을 시도했고 현장에는 김영수 원장이 오채린(심은진 분)에게 약을 투여했다.

그리고 잠든 오채린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했으며 한석주는 현장을 잡아 즉시 보도하려고 했지만 그의 후배는 배아줄기세포 불법 시술 관련 기사를 곧 내놓겠다며 보도를 미뤄 줄것을 당부했다.

이후 아내 배민정(최송현 분)은 딸의 차트를 보고 김 원장이 딸을 치료해주겠다고 했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한석주는 아내에게 기사를 보도해야 하며 그런 사람을 믿을 수 없다고 설득했다.

이에 아내 배민정은 “우리 세은이 잘못되면 당신 절대 용서 못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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