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 '미우새'출연 친누나가 김건모 좋아한다고 말했다.

2019. 2. 18. 09:54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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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미우새'에서 자신의 친누나가 김건모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정일우가 17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월화드라마 '해치'의 주인공 정일우는 "38세 미혼 누나가 김건모 형을 좋아한다"는 충격 고백으로 이선미 여사를 설레게 했다. 가족들이 면을 좋아한다고 하자 이선미 여사는 "건모 집에 국수 기계 갖다놨잖아"라며 반색하기도 했다. 또 정일우는 절친인 배우 이민호가 학창시절에 길을 지나가면 "빛이 났다"며 그의 일화를 소개했다.

박수홍은 쉰 동갑인 임원희의 집을 방문해 자신이 좋아하는 물고기를 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복고 장난감을 좋아하는 임원희와 클럽을 좋아하는 박수홍의 달라도 너무 다른 ‘상이몽 취미가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유세윤과 '기묘한 소리' ASMR 동영상을 찍었다. 유세윤은 근육 때문에 지방을 거의 안먹는 김종국에게 삼겹살 비계를 먹이는가 하면 기름덩어리인 통껍데기를 치즈에 얹어서 먹게 해 관심을 모았다. 

또 정일우가 "사실 저희 집이 면을 엄청 좋아한다"고 밝히자 김건모의 어머니는 "냉면 통까지 가져다 놨다. 육수 기계도 있다"고 화답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김건모를 매형으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정일우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누나가 좋아한다면 반대할 일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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