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24)
-
비대위 출범 앞 與에 '폭탄' 던진 이준석…법원판단 분수령
징계後 첫 공식 회견 나선 李, '尹대통령·윤핵관' 동시 맹폭 가처분 심리 앞두고 여론전 '고삐'…당내는 벌집쑤신듯 뒤숭숭 주말 인선 장고 거듭하는 '朱비대위' 명운도 가처분 결과에 달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목전에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당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을 작심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당이 벌집을 쑤신 듯한 분위기가 됐다. 당의 비대위 체제 전환을 계기로 대대적인 반격 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이에 따라 '이준석 징계 후폭풍'도 14일 최고조에 달하는 양상이다. 특히 이 대표가 신청했던 비대위 출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심리가 17일로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이번 회견이 여권에 미치는 파장이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가처분 결과가 어떻게 ..
2022.08.14 -
이준석 용피셜"與, 복귀 막으려고 비상 선포…비상 상태 아냐"
비대위 속도전에 "내부총질하던 당대표 바뀌니 참 달라져" 비꼬며 반발 용피셜, '용산+오피셜' 추정…尹대통령까지 겨냥한것 아니냐 관측 나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일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추진을 위한 속도전에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비상이 아니라고 해서 지난 3주 동안 이준석은 지역을 돌면서 당원 만난 것밖에 없는데 그사이에 끼리끼리 이준석 욕하다가 문자가 카메라에 찍히고 지지율 떨어지니 내놓은 해법은 이준석의 복귀를 막는다는 판단"이라고 썼다. 이어 "당헌당규도 바꾸고 비상 아니라더니 비상을 선포한다. 사퇴한 최고위원이 살아나서 표결을 한다"고 적었다 국민의힘이 '비상 상황'을 이유로 비대위 전환을 추진하며 당헌 개정 등에 나선 상황을 가리킨 것으로 풀이된다...
2022.08.03 -
'이준석 성상납' 의혹 기업인 측 "접대 여성 보냈다"
3차 참고인 조사…"룸살롱서 술 마시다 호텔로 이동"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 상납을 한 의혹을 받는 기업인 측이 접대 여성 등에 관한 진술을 통해 기존 주장을 구체화했다.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구속수감)의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는 28일 경찰의 3차 참고인 조사 직후 서울구치소 앞에서 취재진에 "김 대표는 오늘 조사에서 2013년 8월 15일 이 대표에 대한 두 번째 성 상납 당시 정황과 앞뒤 관계, 접대 여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당시 김 대표가 이 대표와 함께 대전의 한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으며, 호텔로 이동한 이 대표에게 접대 여성을 보낸 정황을 진술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또 술자리에서 성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는 약을 이 대표에게 권했으며 이를 함..
2022.07.29 -
'내부총질' 문자 파장,박민영 "이준석 '양두구육'에서 멈추길
밤잠 거의 못자..대통령 믿었는데 이제 지친다 청년 몸부림, '내부총질'로 단순화…권성동 이해불가 국힘, 신남성연대와 교류 소문…진작부터 우려 국힘, 극단적 목소리에 좌지우지돼선 안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과 주고 받은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대통령실은 "사적 대화가 노출돼 대단히 유감"이라고 수습에 나섰지만, 이준석 대표는 "오해할 여지 없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며 불편한 내색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당분간 여권 내부의 파장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당을 위해 '핵관', '내부총질'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더불어 '양두구육'이라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던 이준석 대표에게도 "그 이상 나가면 갈등으..
2022.07.28 -
“당대표 자리가 좋긴 좋네”... 국힘, 月2000만원 이준석 법카 주내 사용정지
국민의힘, 이준석 월 2000만 원 한도 당대표 법인카드 이번주 정지 김소연 변호사 “자영업자 입장서 이런 ‘법카인생’들 보면 화 치밀어” 배승희 변호사 “월 2000만 원...따릉이쇼 갑자기 웃기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7일 윤리위 출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선거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등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가 사용해 오던 월 2000만 원 상당의 법인카드 사용을 이번 주 내로 정지시키기로 했다. 이 대표가 8일자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처분을 받아 더 이상 당 대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통상 당 대표는 당으로부터 별도 월급을 받지 않는 대신에 직무 수행 비..
2022.07.12 -
권성동, 이준석 징계에 "국민 여러분께 송구"이준석 "야밤 쿠데타", "도로 꼰대당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이준석 대표가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 받은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승리 4개월 만에, 지방선거 승리 1개월 만에 다시 당이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며 "당의 혼란을 극복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저를 포함한 당원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중징계라는 초유의 사태에 당 게시판에는 "도로 꼰대당", "토사구팽당"이라며 탈당 러쉬가 일고 있다. 중앙윤리위원회가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은 이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