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저작권(2)
-
이승기, 일방적 입금한 50억 기부…"후크와 법정다툼 계속"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정산 미지급 관련 법정공방이 지속될 전망이다. 후크는 이자를 포함해 음원 정산금 약 54억원을 지급했다며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법정에서 다툴 것"이라며 "미정산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승기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 사실 저는 그리 안녕하지는 못했다. 배신감에 분노했다가, 실망감에 좌절했다가, 하루는 원망을, 또 하루는 자책하기를 반복하며 지내고 있었다"며 "오늘 아침 약 50억원이 통장에 입금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후크는 아마도 내가 단순히 돈을 받고자 법적대응을 했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 흔한 음원 정산서 한 번 받아본 적 없었는데···. 또 이렇게 일방적..
2022.12.16 -
후크엔터 권진영 "이승기 관련 다툼, 개인재산 처분해 책임질 것"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가 30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의 '음원 사용료 정산' 갈등과 관련해 "개인 재산을 처분해 책임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대표는 이날 언론사에 보낸 이메일에서 "어떤 다툼이든 오해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도,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떤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대표는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갑자기 일어난 사태로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을 후크엔터 직원들께도, 이번 사태로 보고 싶지 않은 뉴스를 접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앞서 이..
202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