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스토킹 살인' 피의자 전주환, 21일 검찰 송치,입사 때 '음란물 유포' 범죄전력 무사통과
서울교통공사 사장 "직위해제자 내부망 접속 차단·단독근무 최소화" 중부경찰서는 서울 신당역에서 스토킹하던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전주환(31)을 오는 21일 오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전씨는 오는 21일 오전 7시 30분께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피의자 전주환(31·구속)이 2018년 12월 서울교통공사 입사 당시 범죄 전력이 있었으나 공사의 결격사유 조회에서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2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전주환이 전과 2범이라는 것을 채용 당시에 알았느냐"는 질의에 "본적지를 통해 확인했는데 특이사실이 없었다"고 답변했다. 실제로 공사는 2018년 12월 전씨를..
202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