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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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붓기 남은 손흥민 도착…벤투호 완전체 카타르 입성
16일 팬들 환영받으며 카타르 입성…마지막으로 벤투호 합류 몸 상태엔 "말씀드릴 것 없어…조금 더 지켜봐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손흥민이 16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뿔테 안경을 쓰고 가벼운 재킷 차림으로 입국장에 도착한 손흥민의 왼쪽 얼굴은 여전히 붓기가 남아있었다. 손흥민은 이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몸을 잘 만들어서 선수들과 잊지 못할 월드컵 만들고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많은 팬이 궁금해하는 안와골절 부상 상태에 대해서 손흥민은 "아직 뭐 말할 것은 없다"며 "상황을 지켜봐야 하고 회복되는 것도 지켜봐야 한다. 뭐라고 말은 할 수 없지만, 항상 말했듯이 내가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래서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답했다. 손흥민은..
2022.11.16 -
벤투호,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소집명단 발표…오현규 첫 발탁
유럽파 제외하고 K리거 위주…김승규·알사드 정우영은 정상 합류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벤투호의 마지막 소집훈련에 참가할 국가대표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국가대표팀의 10월 소집 훈련 명단 27명을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파주NFC(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다. 벤투 감독은 훈련을 이어가다 다음 달 11일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소집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어서 유럽파 선수들은 제외됐고 K리그 선수들 위주로 이뤄진다. 최근 벤투 감독 아래에서 선발됐던 선수들이 대부분 다시 발탁된 가운데, 오현규(수원..
2022.10.21 -
손흥민 프리킥 동점골' 벤투호, 코스타리카와 2-2 진땀 무승부
황희찬 선제골에도 베네테에게 멀티골 내줘 역전…손흥민 덕분에 패전 모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파 주축 선수를 포함한 완전체로는 마지막 모의고사에 나선 벤투호가 코스타리카와 대결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프리킥 동점 골로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28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헤위손 베네테(선덜랜드)에게 전반 41분에 이어 후반 18분 연속골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41분 상대 골키퍼의 퇴장과 함께 얻은 프리킥을 주장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아 차 골문 구석에 꽂으며 겨우 균형을 되찾은 채 경기를 마쳤다. ..
202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