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원순 성희롱 인정 결정 취소" 유족, 인권위에 소송
"성적괴롭힘" 피해자 주장 일부 받아들인 인권위 박원순 유족 측 "황당한 결론 왜 강행했는지 이유 알고 싶어" 소송 이유 밝혀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를 상대로 성희롱 인정 판단 불복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시장 유족 측 법률대리인 정철승 변호사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 박원순 시장의 부인이 국가인권위를 상대로 위 결정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인데 이 역시 내가 소송대리를 맡으려고 한다”며 “국가인권위가 왜 그렇게 황당한 일을 무리하게 강행했는지를 위 행정소송 진행 과정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권위가 피해자 여성 측의 주장만을 일부 받아들였다”며 “최영애 위원장이 한국성폭력상담소의..
20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