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자유형 100m 결승 진출 황선우'29일 금메달 도전
'뉴 마린보이' 황선우(18·서울체고)가 아시아 수영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상승세 탔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도쿄 올림픽 자유형100m 결승전에 진출한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18·서울체고)가 인터뷰에서 밝힌 소감이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전에 진출한 것은 56년만의 일이다. 올림픽무대에 첫 출전한 황선우(18·서울체고)는 등장부터 남달랐다. 지난 25일 자유형 200m 예선 경기에서 그는 1분 44초 62를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어 27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레이스중 170m까지 선두를 이끌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황선우는 28일 오전 펼쳐진 100m 자유형 준결승 경기에서는 아시아 신기록까지 세우며, 가뿐하게 결승에 올랐다. 그는 오는 29일 ..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