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결혼지옥,김승현 부모 갈등 격해져..오은영..‘화병을 앓는 중..진단

2022. 6. 2. 15:09스포츠,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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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부모 김언중, 백옥자 부부가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통해 갈등을 극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3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김승현의 부모가 출연해 신혼부터 이어진 갈등의 골을 드러냈다.

이날 백옥자는 저녁 식사를 차리고 손녀 수빈과 남편을 기다렸다.

그러나 남편은 공장일이 바빠 밤일을 하고 온다고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백옥자와 수빈은 서둘러 공장으로 향했다. 역시나 남편은 공장에 없었고, 동료들과 화투를 치고 있었다.

결국 백옥자는 혈압이 높아져 숨을 쉬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고 혼절까지 가 제작진이 나섰다.

촬영은 중단됐고 이 모든 걸 곁에서 지켜보던 수빈은 울음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부부가 핵심이 빠진 소모적인 대화만 하고 있다"며 "남의 일 같지 않은 부부 이야기다.

우리 부모의 문제일 수도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요즘 황혼 이혼이 급증하고 있다"며 "부부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짓말하지 않는 정직함과 서로 간의 신뢰다. 서로 신뢰를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부의 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사실이 빠졌거나 축소되면 듣는 사람은 속았다고 판단할 수 있다"며 "중간 과정을 빠뜨리지 말고 전부 이야기해서 서로가 신뢰를 쌓아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아내 백옥자가 화병을 앓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오 박사는 "말하는 게 길어지면 중요한 말도 '타령'으로 들릴 수 있다"며 "하고 싶은 말을 종이에 적어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그동안 방법을 몰라 (부모의 갈등을) 지켜만 봤다"며 "이제는 중재자 역할을 자청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다짐했다. 김언중은 "오은영 박사 덕에 많이 깨달았다"며 넙죽 절을 했다. 백옥자는 "언중 오빠~ 앞으로 거짓말하지 말고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서로 간의 갈등의 응어리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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