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2', 600만 관객 돌파,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2022. 5. 30. 13:27스포츠,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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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5월 29일 오전 9시 기준,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되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개봉 19일째 600만 돌파보다 7일 빠른 속도이며, 역대 천만 영화 '인터스텔라'(2014)의 17일, '겨울왕국'(2014)의 18일만 돌파 속도보다 빠르다. 더불어 천만 한국영화 기준으로 '국제시장'(2014)의 16일, '7번방의 선물'(2013)의 19일째보다도 빠른 속도로 팬데믹 이전의 흥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천만 영화 '극한직업'의 개봉 11일째, '기생충'의 개봉 10일째를 잇는 600만 관객 돌파 속도를 기록한 '범죄도시2'는 수일 내, 전작 최종 관객수 6,880,546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추이는 2019년 개봉한 '기생충' 이후 '엑시트', '백두산'보다 빠른 최근 3년간 최단기간 한국영화 흥행 속도이기도 하다.

영화 '범죄도시2'는 2주 간 개봉 첫날 천만 영화 '기생충'(2019)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 2022년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까지 연일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범죄도시2'에 참여한 대부분의 조단역 배우들은 3차, 4차 오디션을 거쳐 무려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작품에 합류한 실력파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자타공인 베테랑 배우 박지영이 피해자 ‘최용기’의 어머니인 ‘김인숙’ 역을 연기했다. 돈을 되찾기 위해 한국으로 온 ‘강해상’(손석구)을 직접 상대하는 강단 있는 모습은 물론, ‘장이수’(박지환)와의 뜻밖의 케미스트리까지 보여줘 영화 후반부의 짜릿한 재미를 책임졌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활약한 박지영은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음문석과 김찬형이 ‘강해상’을 돕는 행동대장 빌런인 ‘장씨 형제’ 중 각각 ‘장기철’, ‘장순철’ 역을 맡았다. 이들은 보기만 해도 살벌한 비주얼과 함께 ‘강해상’ 못지않은 악행을 저질러 또 다른 긴장감을 선사한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에 이어 600만 관객 돌파까지 해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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