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마약 거래20대 남성 A씨를 신고한 사람 누구길래 화제??

2021. 7. 25. 20:30정치,국제,사회,경제,시사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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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24일) 대마를 거래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승객의 수상한 문자내용을 신고한 현직 판사의 기지로 마약사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어제(23일) 오후 7시50분쯤 서초동 인근에서 대마를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직 판사 B씨의 신고 덕분에 A씨의 범행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다.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던 B씨는 옆자리에 앉은 남성이 마약 관련 은어를 사용하며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누군가와 대화를 주고 받는 장면을 목격하고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마침 B씨는 마약사범 등의 재판을 진행했던 터라 마약 관련 은어를 알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곧바로 검거했으며, 대마 구매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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