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결승전 앞두고 폭행 폭로 또 나왔다 "죽일 듯 괴롭혀"

2023. 2. 28. 08:44스포츠,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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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황영웅이 폭행, 상해 전과를 인정한 가운데 추가 폭로가 제기됐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지난 24일 올린 영상에는 '황영웅이 과거 자폐 학생을 괴롭히는 것을 봤다'라는 댓글이 올라왔다.

동문이라고 밝힌 A씨는 "형과 같은 아파트 살면서 형 보면 무서워하고 두려워했었는데 결국 이런 일이 생겼다. OOO라고 기억 나냐. 형과 같은 학년 자폐증을 가지고 있던 그 사람. 태권도 다니며 태권도 열심히 하고 자기 몸 지켜야한다던 OOO 형을 죽일 듯이 괴롭히던 게 눈에 훤하다"고 생생하게 증언했다.

 

이어 "약한 학생들을 때리는 건 그냥 가벼웠다. 형이 그랬다. 형 아버지가 조폭 쪽이라고 제 어깨동무를 하며 하교할 때 그 이야기하며 담배 피우던 모습이 훤하다. 형이 울산 방송 쪽으로부터 트로트한다할 때 '진짜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랬는데 결국 이런 일이 터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영웅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해서 현수막이 걸려있더라. 정말 기가 막힌다. 고생했다. 제발 나락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댓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지난 25일 황영웅은 전과 의혹에 거세지자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 사과의 말씀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후회스럽고 마음이 무겁다.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다. 저를 기억하시는 많은 분들께 용서를 구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지난 26일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도 "제기된 사안(폭행)에 대해 황영웅은 2016년(당시 22세)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다고 확인해줬다.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했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황영웅은 모든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서 전적으로 사과하고 있으며, 자신의 과거 잘못을 먼저 고백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최정훈의 조은가요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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