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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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거법 위반 기소…故김문기·백현동 허위 발언 혐의
대장동 사업·변호사비 대납 의혹 허위발언 혐의는 불기소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소시효 만료 하루 전인 8일 불구속기소 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지난해 12월 22일 방송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자인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하위 직원이라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처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의 핵심 관계자로, 검찰 조사를 받던 지난해 12월 21일 성남도개공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대표는 2018년 경기도지사 당선 후 선거법 소송이 시작된 뒤에야 대장동 사업 내용을 잘 아..
2022.09.08 -
檢, '백현동·故김문기 관련 허위발언 혐의' 이재명 6일 소환
오는 9일 대선 관련 사건 공소시효 만료 앞두고 경찰, 최근 ‘백현동 발언’ 선거법 위반 혐의 송치 ‘백현동 특혜 의혹 사건’ 본류는 계속 수사 중에 검찰이 '백현동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6일 소환조사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대표 측에 이달 6일 출석하도록 통보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이자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 핵심 관계자인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
2022.09.01 -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이재명…"사즉생 정신으로 재집권 토대 구축"
77.77% 득표로 巨野 당권 접수…대의원 투표서도 72.03% 압도 소년공 출신 비주류에서 당 대표로…당 혁신·계파 통합 숙제 당 대표-최고위원 전원 수도권 출신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비주류 출신 '0.5선' 이재명 의원이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77.7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 대표는 박용진 후보(22.23%)를 멀찍이 제치고 압승했다. 이 대표의 득표율은 지난 2020년 전당대회 때 이낙연 전 대표(60.77%)를 넘어선 민주당 역대 최고 득표율이기도 하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40%, 대의원 3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 일반 당원 여론조사 5%를 각각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
2022.08.28 -
이재명, PK서도 70%대 '압승'…누계 74.59%로 '어대명' 독주체제
박용진 20.7%·강훈식 4.7%…반환점 앞두고 1·2위 격차 50%p 넘어 반전없는 野전대, 단일화도 난망…내일 여론조사·충청경선 주목 최고위원 정청래 28.4%·고민정 21.7% 박찬대·장경태·서영교 順…친명계 약진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13일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75% 안팎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전국 순회경선 일정이 반환점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이 후보가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대명)'으로 불리는 대세론을 입증하며 독주체제를 구축한 양상이다. 민주당은 이날 울산·경남·부산 등 PK 지역을 차례로 찾아 후보 합동연설회를 실시하고 해당 지역 권리당원 투표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울산 경선에서는 이 후보가 권리당원 투표 득표율 77.61%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
2022.08.13 -
이재명, 숨진 '법카 참고인'에 기사 급여 줬다"…"김혜경車 운전은 아냐"
고인에 '운전기사' 명목으로 1천580만원 지급 李측 "김혜경씨 차 아닌 선행차량 운전, 단순 노무 업무" 인연설 재차 부인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다 사망한 참고인 A씨가 대선 경선 기간 이 후보 캠프의 운전기사로 일한 것으로 3일 나타났다. 이날 JTBC는 '이 후보 측이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지출 내역에 따르면 A씨가 김혜경 씨의 운전기사로 일하며 급여 약 500만원을 받았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입장문을 내고 "A씨는 배우자실의 선행 차량을 운전했고 정치자금법에 따라 적법하게 계약하고 단순 노무인 차량 운전 업무에 대한 수당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가 캠프에서 운전업무를 한 것은 맞지만, 김혜경..
2022.08.04 -
김혜경, 3개월 만에 공개석상에…李측 "본격 활동 재개는 아냐"
대선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재명 상임고문의 부인 김혜경 씨가 3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석정규 인천시의원이 자신의 SNS에 게시한 사진을 보면 김혜경 씨는 지난 11일 이 상임고문과 함께 인천 계양을 지역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상임고문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인천 계양을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됐다. 김혜경 씨가 이처럼 공개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 3월 9일 대선일에 투표한 뒤 처음이다. 이 상임고문의 대선 패배 후 두문불출하던 그가 공개된 자리에 나서면서 김 씨도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이 상임고문 측은 이 같은 해석에 선을 그었다. 이 상임고문 측 관계자는 13일 통화에서 "당선 후 지역에서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할 분들이 ..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