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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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예능 SNL코리아 출연…이낙연과 합당엔 "성급하게 문서에 도장 찍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3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왕관의 무게만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 출연해 "요즘 행복하시죠. 근데 그 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 참 많았다. 저를 포함해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다음까지 계속 잘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좀 고민해보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자기 당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사람 대 30분 동안 눈보라 맞으며 기다리다 폴더 인사하며 사과한 사람 중 누가 더 아부꾼이냐'는 질문에 "후자"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1월 한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뒤 눈 내리는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 ..
2024.03.03 -
이준석 "신당 후보들, 영남 도시 출마…강남 출마자도 꽤 있어"
"80명 정도 출마해 원내 2당 희망…노동·환경 다루는 '사회적 보수' 필요" "김기현 쫓겨나 탈당 결심 굳혀"…"김건희 여사 주변 인물들 이권 많이 노리는듯" "한동훈, 출마했다면 웃음거리…이낙연 연대 가능성 열어뒀으나 보채진 않아" 국민의힘을 탈당해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대표는 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총선 지역구에 80명 정도 후보를 출마시켜 여권 텃밭인 영남과 서울 강남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번 총선을 통해 신당이 원내 2당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하면서 신당의 지향점으로 노동, 환경, 인권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루는 '미래지향적 사회적 보수'를 제시했다. 그는 또 "윤석열 대통령이 김기현 전 대표를 쫓아낸 걸 보면서 (탈당) 결심을 굳혔다"고..
2024.01.02 -
징계 후 첫 공개행사 참석 이준석 "저도 총선 전략 고민 중"
"4번째엔 돼야" 총선 통한 재기 의지…"뉴스보면 의원들 사라진 지 오래" 쓴소리 대변인 지낸 허은아 출판기념회 참석 …주호영 등 의원 30여명, 이준석과 '인사'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7월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후 처음으로 28일 당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의 출간 기념회에 참석했다. 허 의원은 이 전 대표가 당 대표였던 시절 당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이 전 대표는 행사장에서 서병수·김태호·박대출·홍석준 의원등과 인사를 나눴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행사 시작 전 이 전 대표와 악수를 했다.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오른 이 전 대표는 "기사 좀 나게 해드릴까요...
2022.11.28 -
이준석, 성상납 실체 판단한 경찰에 "삼인성호식...진실 밝히겠다"
사실상 '성접대' 실체 판단…증거인멸교사 혐의는 불송치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전해진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13일 "송치 혐의에 대해 부인한다. 여러분이 의문을 가지시는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경찰이 자신에 대한 무고 혐의를 검찰에 넘길 방침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페이스북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저는 2013년 일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에 모두 단호히 부인하지만, 이와 관련한 자료를 갖고 있지는 않다"며 "그런 이유로 지금 일방적인 제3자의 진술만을 들어 이 사건을 송치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1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여러분이 의문을 갖는 일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알선수재 혐의는 진술자들의 진술을 믿을 수 없..
2022.10.13 -
이준석 2차 소환조사, 성 접대 여부 검토,조만간 결론낼 듯
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의 증거인멸교사와 무고 등 혐의에 대해 계속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최근 이 전 대표를 재소환해 장시간 조사했다. 지난 11일 타임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처분하면서 이 전 대표가 성 접대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판단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8일 이 전 대표에 대한 2차 소환조사를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소시효가 임박한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로 결정됐지만, 이 전 대표가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을 통해 성상납 의혹을 무마하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김 대표 측이 이 전 대표를 무고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
2022.10.12 -
가처분 심문 마친 이준석 "與 '이준석 잡기' 아닌 물가·환율 잡아야"
"지난번 같이 치열히 다퉜다…마지막 출석이길" 출석 직전엔 "제발 다들 정신차리길…'나' 말고 물가 잡았으면" 국민의힘에 대한 가처분 신청 심문을 마친 이준석 전 대표는 28일 "역시나 '이준석만 날리면 모든게 잘될 것'이란 약간의 주술적 생각을 볼 수 있는 심리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44분쯤 짙은 남색 정장에 초록색 물방울무늬가 섞인 선홍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두 번째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 기일에 출석했을 때와 비슷한 복장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로 예정된 윤리위원회에 소명할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건 전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윤리위는 이 전 대표의 '양두구육' '신군부' 발언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에 착수한 상태..
20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