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61)
-
유동규 이재명 최측근 공방,이준석 "이재명 X파일 언급에 이낙연 내부분열 노리는 음모
'대장동 의혹' 국면이 '유동규는 이재명의 최측근인가'라는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이재명 지사의 측근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근거 없는 주장을 즉시 중단해 달라”고 반박했다. 6일 정치권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복수의 경기도청 관계자 제보에 의하면 경기관광공사 사장 임명장을 받을 때 수여식을 하고 사진 찍는 절차를 준비했는데, 이 지사가 절차와 직원들을 물리고 ‘동규야, 이리 와라’면서 바로 티타임으로 들어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낙연 캠프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된 자료를 더불어민주당의 특정계파가 들고 있다"고 언급한 것은 내부분열을 노리는 음모라며..
2021.10.06 -
국정감사장 점령한 '대장동 손피켓'…7개 상임위 올스톱
野 "특검 거부자가 범인" vs 與 "돈 받은 자가 범인" 대충돌 1일 오전 막을 올린 국정감사가 첫날부터 파행으로 얼룩졌다.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손피켓을 두고 여야가 곳곳에서 갈등을 빚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법제사법위, 정무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외교통일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등 7개 국감장에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하라!'라는 손피켓을 일제히 내걸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국감과 관계없는 내용의 손피켓을 붙이고 자당 유력 대선 후보 깎아내리기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손피켓을 내리라고 거세게 항의했다. 결국 대다수 상임위가 질의 시작도 못 하고 한 시간도 안 돼 감사를 중지했다. 경기도청을 피감 기관으로 둔 행안위는 고성 끝에..
2021.10.01 -
진중권 "'대장동 특혜 단군 이래 최대의 비리" 박범계 "대장동 의혹 고발, 법과 원칙 따라 신속 규명 사안"
'대장동 개발 특혜' 이재명, 개발이익환수제 의무화 주장 진중권 "얄팍한 잔머리..단군 이래 최대 비리"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야당 및 언론에 책임의 화살을 돌리며 '개발이익 환수제'를 언급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얄팍한 잔머리로 수렁을 빠져 나갈 수 있다고 믿는 건가"라며 "이거 단군 이래 최대의 비리 사건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선일보, 국민의힘, 토건세력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들이 입을 맞춰 공공개발 이익 100% 환수 못했다고 비난하니 앞으로 공공개발 원칙에 따라 불로소득 개발이익 전부 공공환수해도 반대 못할 것"이라며 개발이익 불로소득 공공환수를 의무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이재..
2021.09.23 -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윤석열 29.8% 이재명 26.8%
범보수권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28.4% 홍준표 20.5%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29.8%, 이 지사는 26.8%를 기록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2.4%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8.4%) 최재형 전 감사원장(5.1%) 유승민 전 의원(3.6%), 민주당 소속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3.3%), 정의당 심상정 의원(2.1%) 순이었다. 범 진보권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29.3%를 받았고, 이 전 대표는 18.7%를 기록했다. 추 전 장관이 4.6%로 3..
2021.08.23 -
거세지는 '황교익 논란'…이재명 대세론 굳히기에 악재 조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를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한 것을 두고 후폭풍이 거세다. 황씨의 '형수 욕설' 두둔 발언 전력과 연관 지어 '보은 인사'라는 비판이 당내 경쟁자들은 물론 야당에서까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본경선 투표를 앞두고 대세 굳히기에 들어간 이 지사 입장에서는 '돌발 악재'라고 할 수 있다. 광고 특히 16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기도와 산하기관 인사 비리 폭로 글이 올라오면서 황교익발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최근 이 지사의 전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까지 맞물리면서 이 지사의 '도지사 찬스' 논란에는 더욱 기름이 부어지는 형국이다. 이 지사가 '공정 프레임'에 걸려들면 이대로 역풍을 맞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도 나온다..
2021.08.16 -
윤석열, 이재명·이낙연과 양자대결 모두 밀려…홍준표·유승민 추격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양자대결에서 모두 오차범위 내 뒤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양자 대결에서 이 지사는 41.8%,윤 전 총장은 4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5%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 내다. 지난 7월4주차 조사보다 윤 전 총장은 2.6%p, 이 지사는 0.6%p 하락했다. 이 지사는 40~50대와 경기·인천, 호남, 강원·제주 지역에서, 윤 전 총장은 20대와 60대 이상, 서울,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우세를..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