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IAEA 정보 메커니즘 어떻게 작동하나…이상징후 즉시공유
장시간 협의 거쳐 정보공유 체계 구축 합의…"방류 초기엔 매일 화상회의할 수도" 일본이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방류하기로 한 점을 두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우리나라가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IAEA는 22일(현지시간) 별도의 성명을 내고 오염수 방류 정보를 한국과 긴밀히 공유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오염수 방류와 이해관계가 얽힌 여러 국가 가운데 한국과 이 같은 협력 체계를 갖추기로 한 점에서 이목을 끈다. ◇ '일본 인접국' 한국 내 우려 여론 고려…장시간 협력 방안 놓고 협의 IAEA가 소개한 협력 체계의 명칭은 'IAEA-한국(ROK) 후쿠시마 정보 메커니즘'(IKFIM)이다. 일본 측이 오염수를 방류하면 계획대로 안전기준에..
202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