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10만명 BTS 공연 앞두고 부산시·교통 대란 불가피
항공기·KTX·도시철도·버스 증편 추진에도 교통 대란 불가피 공연장 인근 숙박요금 벌써 '들썩'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0월 부산 기장군 옛 한국유리 부산공장 부지 특설무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관객 10만명 규모의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부산시와 관계기관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0만명이 한꺼번에 행사장으로 몰리면 교통대란이 불가피하고 안전과 코로나19 방역, 숙박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한둘이 아니다. 같은 시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1만명 규모로 화상 중계 콘서트를 여는 것도 부담이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지난 24일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안전본부와 함께 첫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BTS 공연과 관련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교통대란 우려가 가장 컸..
202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