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장도 달군 'BTS 병역'…"병역하는 특혜줘야" "국가적 손실"
병무청 "군복무 바람직" 원칙론 속 국방위원들은 의견 엇갈려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을 둘러싼 찬반 대립이 7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병무청이 BTS도 군 복무를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원칙론을 고수한 가운데 국방위 의원들은 "이행해야 한다", "왜 군대에 보내서 그룹을 해산시키나" 등으로 의견이 엇갈렸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우리 병역 자원이 감소하고 있고 병역의무 이행에서 제일 중요한 게 공정성과 형평성"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BTS도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BTS 병역 의무 이행에 대한 의견은 당적에 관계없이 의원들 개인마다 생각이 달랐다. 국민의힘에선 장성 출신 한기호 의원이 BTS 입대에 가장 적극..
202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