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세 예약 첫날 4시간만에 19만명 몰려…5명중 1명 예약
16∼17세(고교 1·2학년)를 대상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 첫날, 접종 대상의 20% 이상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6∼17세(2004∼2005년생) 예약 대상자 89만8천784명 중 18만6천855명(20.8%)이 예약을 마쳤다. 16∼17세 예약은 전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됐는데, 4시간만에 접종자 5명 중 1명이 참여한 셈이다. 16∼17세 예약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4주간 진행된다. 예약을 마친 16∼17세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한다. 다만 16∼17세의 경우 예약 시기별로 접종을 할 수 있는 시기는 다소 달라진다. 오는 9일까지..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