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위성발사에 해킹조직 제재…"韓日濠와 조율해 각각 조치"
北정찰총국 산하 '김수키' 제재…北국적자 8명도 제재 리스트에 포함 美국무 "北 불법활동 지원자 계속 추적해 WMD 개발 자금 차단할 것" 미국 정부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북한의 해킹 조직 '김수키'와 북한 국적자 8명을 30일(현지시간) 제재했다. 미국은 이번 조치가 한국, 일본, 호주 등과 조율해 처음으로 발표한 독자 제재라고 강조하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유입되는 자금을 계속해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북한 해킹조직 '김수키'와 강경일, 서명 등 북한 국적자 8명을 제재 대상 리스트(SDN)에 추가했다. 김수키는 북한 정찰총국 제3국(기술정찰국) 산하 해커 조직이며 2012년부터 활동하고 있다고 재무부는 밝혔다. 재무부는 보도자료에서 "김..
202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