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폭로 표예림씨, 극단적 선택 시도…"2차 가해 멈춰달라"
방송에서 학창시절 12년간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표예림 씨가 2차 가해에 따른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다행히 표 씨는 경찰과 119 구조대에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23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표 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 35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부산의 한 미용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표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고, 이를 본 네티즌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이어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119구조대가 현장에서 응급처치하고 근처 병원으로 옮겼으며, 표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 씨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2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해왔다"고 폭로했다. 이후 한 유튜브..
202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