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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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물러나자 찾아온 '폭염'…바닷가·계곡마다 수만 인파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대천해수욕장 13만명 등 피서지마다 '북적' 2일 장마전선이 남하한 사이 전국 180개 특보 구역 중 무려 136곳에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전국 유명 해수욕장, 계곡, 관광지는 물속으로 뛰어들며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를 떨쳐내려는 피서객들로 가득 차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을 실감케 했다. ◇ 본격 무더위에 전국 해수욕장 수만 인파 몰려 전국 해수욕장에는 올해 첫 정식 개장한 이번 주말 물과 함께 더위를 이기려는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어제 전면 개장한 부산지역 7개 공설해수욕장은 광안리해수욕장 10만9천여명, 해운대해수욕장 5만5천여명, 송정해수욕장 2만5천여명 등 무더위를 식히려고 찾아온 피서객들로 온종일 붐볐다.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보령..
2023.07.02 -
[오늘날씨] 충청권 많은 비…남해안·경남 폭염특보
목요일인 11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과 경북 북부 내륙, 전북 80∼200㎜,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전남권, 경북권(북부 내륙 제외), 울릉도·독도가 20∼80㎜다. 경기북부와 경남권, 강원북부, 제주도, 서해5도는 5∼40㎜로 예보됐다. 경기 남부와 전남 북부는 120㎜ 이상, 강원영서남부는 150㎜ 이상의 비가 예고됐으며, 충청권 남부와 전북 북부에는 25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으며,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 구역의 변동성이 크겠다. 또한 정체전선의 이동속도가 매우 ..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