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SPL 공장 참사 다음날 바로 가동 재개, 비난 쏟아져
윤 대통령 "경위파악" 지시…현재는 모든 라인 가동중단 상태 회사측이 빈소에 파리바게뜨 빵 두고가 논란도 경기 평택시 소재 SPL 제빵 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바로 다음날 해당 업체가 작업을 재개했다가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사고 장비와 동일한 장비를 쓰는 모든 생산 라인의 가동을 중단시켰다고 하지만, 사고 직후 고용노동부와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라인을 다시 가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회사 측을 향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SPL은 SPC 그룹의 계열사로, SPC 프랜차이즈 매장에 빵 반죽과 재료 등을 납품한다. 20일 경기 평택경찰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께 경기 평택시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
202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