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가자지구에 보복폭탄 총 6천발…양측 사상자 1만명 넘겨
"지상전 준비" 이스라엘, 시리아 공습까지…중동 무력충돌 격화일로 美, 국무장관 급파…튀르키예·사우디·이란 등 주변국도 긴박 외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기습 공격을 감행하면서 촉발된 전쟁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12일(현지시간) 양측 사상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불사하겠다며 보복 의지를 재차 천명한 가운데, 이번 전쟁 국면에서 처음 시리아에 대한 공습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면서 '화약고' 중동 전체로 확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이날 이스라엘군(IDF)은 지난 7일 하마스 목표물을 겨냥한 반격에 나선 이후 현재까지 총 4천톤(t)가량의 폭발물을 담은 폭탄 약 6천발을 가자지구에 투하했다고 밝혔다. 또 5천발이 넘는 로켓포가 가자지구에서 발사됐다고 주장했다..
202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