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 참사…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2만명 넘겨
"최대 20만명, 여전히 잔해에 갇혀"…튀르키예 "구조 인력 11만명 투입" 기적 같은 구조 소식 잇따라…시리아 반군 지역에도 첫 국제 구호 손길 56개국 파견 6천400명도 구조 작업…한국 긴급구호대, 활동 첫날 5명 구조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2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망자 수(1만8천500명)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현지 전문가들은 최대 20만명의 시민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인명 피해가 얼마나 클지는 가늠조차 하기 어렵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지진 발생 나흘째인 이날 누적 사망자가 1만7천134명으로 공..
202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