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포스트(3)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36명,김총리 "비수도권도 확진자 급증 사적모임 4인 단일화 논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600명)보다 64명 적지만 역대 세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일 이후 열흘째 네 자릿수가 확진자가 나와 대규모 확산세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1476명, 해외유입 6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64명, 경기 448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에서는 1100명(1107명·75%)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부산 49명, 대구 32명, 광주 23명, 대전 49명, 울산 14명, 세종 7명, 강원 27명, 충북 13명, 충남 38명, 전북 12명, 전남 7명, 경북 10명, 경남 79명, 제주 9명 등 369명(25%)이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코로..
2021.07.16 -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신규확진 826명, 3차 대유행후 6개월 만에 최다…해외유입도 급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대로 치솟았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중대본회의에서 "오늘 확진자 수는 800명대 초반으로, 지난 1월 7일 869명 이후 170여일 만에 최대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653명으로 지난주 대비 34%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장관은 "식당과 학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확대 등의 여파로 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가 전체 발생의 80%를 넘는 상황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국민들의 외부활동 증가추세가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 사례도 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
2021.07.02 -
코로나19 여파에‘MWC 2020’ 취소,원유수요 증가량 20% 이상 하향
LG전자·인텔·페북 등 수십개 글로벌기업 불참에 주최측 결단 수만명 체험행사 위험성 경계…스페인 "지역경제 큰 타격" 울상 "현 추세로는 2020년 일일 44만 배럴 공급부족 예상"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전격 취소됐다. 주최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존 호프먼 회장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올해 MWC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우려와 여행 경보 등으로 행사 개최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MWC는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통신·모바일 업계 연례 최대 행사다. 올해도 오는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중국발 코로나19가..
202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