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8천명·위중증 1천명 육박하자 결국 거리두기로 '유턴
일상회복 후 확진자 4.7배, 위중증 3배, 사망자 9배 수준 증가 수도권 사적모임 최대 4명으로 제한될 듯…영업시간 단축도 검토 확진자 연초 2만여명 예측도…"6시 이후 제한 등 강력대책 필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뒤 코로나19 유행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15일 신규 확진자수가 8천명대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는 1천명에 근접해 가는 수준으로 치솟았다. 그간 가파르게 증가해온 신규 확진자수, 특히 위중증 및 사망자수 급증세에도 불구하고 '특단 조치' 시행을 머뭇거리면서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혀온 정부는 결국 이날 일상회복을 멈추고 '고강도 거리두기'로 유턴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이는 지난달 1일 일상회복이 시작된 뒤 한 달여, 정확히는 44일만에 내린 결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202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