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최악 버전 ‘켄타우로스’, 국내 첫 의심 환자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검체 분석 중 BA.2.75 의심 결과 확인 질병청 정밀검사 진행…최종 감염 확인시 국내 첫 사례 오미크론 하위 변이 중 가장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75’(켄타우로스) 의심 환자가 국내에 발생해 방역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BA.2.75는 코로나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BA.5’보다도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변이는 최근 국내 유행을 주도하는 BA.5와 함께 유행할 경우 자칫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의 한 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 확진자 검체를 분석한 결과 BA.2.75로 의심되는 검체가 나왔다. 이를 넘겨받은 질병관리청은 정밀검사(전장유전체검사)를 진행하고, 해당 환자의 감염 경로와 동선을..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