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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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오늘부터 2주간 대규모 총파업 돌입
'尹정권 퇴진' 주장…"조합원 40만∼50만명 동참 전망" 13일 보건의료노조 무기한 파업…병원이용객 불편 예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세워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동계에 따르면 양경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집행부는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시작 시점 기준)까지 서울 외 전국 15개 지역에서도 지역별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이 열린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의 기조·목표로 ▲ 윤석열 정권 퇴진의 대중적 분위기 확산 ▲ 최저임금 인상·'노란봉투법' 입법,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등 현안 관철 ▲ 노조 탄압과 노동 개악, 친재벌·반노동 폭주 저지 ▲ 총선 앞두..
2023.07.03 -
화물연대 총파업 첫날 37% 8천200명 참여…곳곳서 물류차질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첫날인 7일 전국 곳곳에서 물류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경기 의왕 유통기지 등 일부 시멘트 공장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방해로 시멘트 출하가 중단되고, 현대제철 포항공장의 경우도 하루 물량 9천t(톤)의 출하가 스톱되는 등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 다만 국토교통부는 전체적으로 아직은 큰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이날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 집단운송거부에 들어갔다. 화물연대는 이번 파업에서 2020년부터 시행에 들어간 안전 운임제 폐지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안전 운임제는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로, '일몰제'여서 올해 말 폐지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