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97.9% 초등학교 만5세 입학 반대”... 13만 명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5세로 낮추겠다는 교육부의 학제개편안에 반대하는 교육단체들과 시민들의 집회가 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다. ‘만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만 5세 초등학교 취학 반대 총력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집회에 앞서 열릴 기자회견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아동들의 발언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김영호·유기홍·서영석,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지지발언이 이어진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지지발언을 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입학연령 만 5세 하향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약 98%가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 만5세 하향에 대한 교육주체..
20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