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50년만에 UFO 청문회…국방부 "미확인 비행현상 400건
"2004년 이후 군용기에서 관측된 144건 중 143건 정체 미확인" "UFO, '非지구적 기원' 갖고 있다는 어떤 물질적 증거 없어" 미국 의회에서 50여년만에 처음으로 미확인 비행물체(UFO)에 대한 공개 청문회가 열렸다. 미 연방하원 정보위 산하 대테러·방첩소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로널드 몰트리 국방부 차관과 스콧 브레이 해군정보국 부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청문회를 열고 미확인 비행현상(UAP) 진상 규명에 대한 조사 상황을 청취했다. UAP는 미군이 UFO를 대신해 사용하는 용어다. 미 당국은 그간 UAP의 존재에 있어 극도로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해 왔다. 청문회에서 브레이 부국장은 새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조사 결과, UAP 사례는 모두 400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와 다른 정보기..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