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서울 동부간선도로·잠수교 전면 통제…빗길 사고 잇따라
하수구 역류·주택 침수…오전까지 시간당 최고 100㎜ 예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간밤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 도심 곳곳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서울에는 98.4㎜의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동안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동부간선도로는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의 차량 진입이 금지되고 있다. 양재천로 하부도로도 도로 침수로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고, 서부간선도로는 광명대로∼서부간선요금소 구간 진입램프가 도로 침수에 대비해 통제되고 있다. 불광천길 증산교 앞∼중동교 구간은 오전 6시에 통제됐다가 수위 하강으로 오..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