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연상 투수 전향 후 "신뢰 간다" ML 장인의 극찬,3점대 ERA' 비밀은
투수 전향 후 첫 1군 무대에서 3점대 평균자책점(3.58)과 리그 평균 직구 회전(2285rpm)을 뛰어 넘는 기록(2367rpm)을 남긴 투수라면, 미래는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이 기록의 주인공은 한화 이글스 주현상(29)이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주현상은 2020시즌을 앞두고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했다. 지난해 단 한 번도 1군 무대에 서지 못했지만, 올해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체제에서 '투수'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주현상은 올 시즌 43경기서 50⅓이닝을 던져 2승2패4홀드를 기록했다. 올 시즌을 통해 주현상은 정우람, 강재민, 김범수가 지키는 한화 필승조에 준하는 위치까지 올라섰다는 평가. 이런 주현상의 활약 이면엔 호세 로사..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