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제11호 태풍 힌남노, 우리나라 향해 북상 가능성…1~2일이 변수
2일 밤까지 대만 동쪽에서 정체…'초강력' 유지하다가 북진 전망 기상청 "현재 예상으론 6일 오전 서귀포 동북동쪽 해상 이를 듯" 제주·남부엔 이미 비 시작…예상대로면 5~7일 집중호우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한반도에 상륙하든 상륙하지 않든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뿌리며 영향을 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힌남노는 초강력 태풍으로 세력을 유지하면서 대만 타이베이 동남쪽 510㎞ 해상을 지나 남서진하고 있다. ◇ 힌남노 어디로…1~2일 정체기가 '1차 변수'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한반도에 상륙하든 상륙하지 않든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뿌리며 영향을 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정체기에 힌남노 강도 변화가 '1차 변수'라고 할 수 있다. 강도의 변화는 진로의 변화로 ..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