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32.7㎝ 눈…제주 오가는 항공기·여객선 운항 재개
제주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한라산 입산이 금지되고 일부 산간도로가 통제됐지만, 호전된 날씨 상황으로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바닷길도 정상화한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주도 산지에 대설경보,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23일 오후 11시부터 대설특보가 내려진 산지는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라산 사제비 32.7㎝, 삼각봉 29.5㎝, 어리목 25.3㎝의 눈이 내렸다. 산지 외 다른 지역의 경우 태풍센터 10.8㎝, 산천단 8.5㎝, 유수암 7.2㎝, 표선 6㎝, 중문 5.6㎝, 가파도 5.5㎝ 등의 눈이 쌓였다. 한라산은 전날부터 이틀째 입산이 전면 통제됐다.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
202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