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9세 연하 남편’ 정석원,얼굴 뜯어먹고 산다...보면 행복해”
가수 백지영이 남편인 배우 정석원의 외모에 만족하며 “얼굴 뜯어 먹고 산다”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백지영과 김숙이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집들이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이 이지혜와 백지영에게 “연애할 때 뭘 봤냐. 제일 먼저 본 게 뭐냐”고 묻자 이지혜는 “나는 성격을 많이 봤고, 언니(백지영)는 얼굴을 많이 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혜는 “그러니까 둘이 친구인 거다. 겹쳐봐라. 언니가 얼굴 보는데 내가 얼굴 보면 한 남자 때문에 부딪히고 싸운다. 그런데 나는 성격을 보고, 언니는 얼굴을 보니까 안 겹치고 잘 지낼 수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그럼 예를 들어 얼굴도 괜찮고 성격도 좋은 남자는 ..
202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