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개봉 이틀째 '40만 돌파' 1위,야만의 시대와 첩보 장르의 결합
올 여름 극장가에 출격한 네 편의 텐트폴(성수기용 대작) 영화는 모두 감독들의 남다른 야심이 드러난다. 영화 '헌트'가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헌트'는 전날 17만 340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0만1089명을 기록했다. 최동훈 감독은 '외계+인'으로 도술과 SF를 결합한 한국형 어벤져스에 도전했고, 김한민 감독은 '한산:용의 출현'으로 '명량'에 이은 이순신 3부작의 연속 흥행에 도전했으며, 한재림 감독은 '비상선언'으로 한국 최초의 항공 재난 블록버스터에 도전했다. 여기에 배우 출신 감독 이정재가 '헌트'(감독 이정재, 사나이픽처스·(주)아티스트스튜디오)로 한국의 근현대사에 첩보 액션을 접목하는 도전에 나섰다. 여..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