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승만·박정희 묘 방문…당권 도전 굳혔나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은 16일 "우리는 오늘만 살 수도 없고 내일만 기다릴 수도 없다. 영원히 사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의 발언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당권 도전을 굳힌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승만 전 대통령님과 박정희 전 대통령님, 김영삼 전 대통령님의 묘역을 차례로 찾아뵀다. 독립유공자 묘역과 무명용사 묘역도 둘러봤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우리 보수의 뿌리이자 기둥이신 지도자들의 곁에 잠시 서 있는 것 만으로도 제 게는 큰 위로의 시간이었다.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에 대한 생각의 시간도 됐다"며 "악의적인 역사 왜곡에 가려진 그 위대한 업적을 제대로 기..
20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