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자폐스펙트럼장애, 서울대병원디지털 치료제 개발착수
자폐스펙트럼 장애(ASD)를 가진 변호사가 등장하는 케이블채널 ENA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개선하는 디지털 치료제 개발이 추진돼 관심을 모은다. 국내 사회성 발달장애인 자폐스펙트럼 장애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이상행동과 문제행동을 완화하기 위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폐 문제행동 완화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현재의 치료적 난점들을 해결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아동의 약 1~2%에서 발병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주로 사회적 관계 형성의 어려움, 정서..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