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정진상에 김용까지…이재명에 초점맞춘 검찰
성남FC, 위례·대장동 사업, 쌍방울 의혹 동시다발 수사 유동규·남욱 등 진술 달라진 듯…'이재명 연루' 집중 수사 전망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위례·대장동 사업, 쌍방울 의혹까지 동시다발로 수사에 나서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수사망을 전방위로 좁혀가고 있다.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줄줄이 수사를 받게 되면서 검찰 칼끝이 이 대표의 턱 밑까지 겨눈 모양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19일 김용 부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격 체포했다. 경기도청 대변인을 지내며 '이재명의 입'으로 불린 김 부원장은 지난해 4월∼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대장동 개발 사..
202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