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5명숨진 이천 화재에 "고 현은경 간호사 희생 잊어선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경기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로 희생자들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더 철저히 이행해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대기 비서실장과 안상훈 사회수석을 희생자들의 빈소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보내 고인들을 위로하며 이같은 지시를 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현장에서 고령의 환자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환자 곁을 지키다 숨진 고(故) 현은경 간호사와 관련, 참모들에게 "현 간호사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그대로 실천한 진정한 간호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2022.08.06